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본 야경!
보석보다 아름다운 나라, 이탈리아는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였다.
그런데 혼자 유럽 여행하고 싶지는 않고, 기존 여행사 여행은 싫고 하던 차에
오랫동안 지켜보던 이탈리아 8박 10일 여행 패키지 출발이 확정 되었다는 소식에 냉큼 신청하고,
2017년 1월 새해를 이탈리아에서 보내는 성은을 입었다. ^^ㅋ
이번 여행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몇 가지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바로 음식!
여행 플래너께서 맛집들을 잘 선정해 주셔서, 혼자 갔으면 여러 메뉴를 맛보지 못했을 것을
10명의 여행자들과 함께 마음껏 즐겼다!!! (그 여파는 아직도 가고 있다...ㅡ.ㅡa)
위 메뉴는 우리 여행 가이드 '제제님'과 자유 시간에 같이 가서 먹은 엄...이름은 기억 안나는
맛있는 현지 햄+치즈+맥주+등등등... etc.
이탈리아 음식은 짜지만...정말 맛있다~암~
우리 여행팀은 로마, 남부투어(폼페이, 포지타노(아말피), 친퀘테레, 피사, 피란체, 베니스를
버스, 지하철, 기차, 튼튼한 두 발의 힘으로 방문하였고, 덕분에 정말 여행하는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여행하는 기분이란,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과 이탈리아 현지인들을
쉴 새 없이 구경하면서도 앞서가는 내 여행팀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고도의 정신작용에서 비롯된다~휴~)
누구에게나 내 여행 이야기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이런 현지 중심 여행 덕분이다.
주요 도시와 작은 해변 마을, 유적과 박물관(미술관) 나름에는 각각의 매력과 배움이 있었고 개인 취향에 따라
어떤 것이 더 좋았다는게 다르겠지만, 처음 이탈리아 여행에서 봐야 할 기본을 잘 보고 듣고 온 것 같다.
무엇보다 같이 여행한 분들이 다들 서로 배려하고, 먼저 말걸어 주셔서 무지무지 감사했고,
나이는 훨씬 많은데 어리버리한 나를 케어해준 가이드 '제제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Respect!
혹, 이탈리아 여행을 가고 싶은 분이라면 이 글이 강추한다는 말임을 알 것이고,
나는 벌써 새로운 지역(아씨시, 베로나, 밀라노 등)으로의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을 구상하면서,
현지어로 추파를 던지는 모습을 상상 중이다~
좋은 여행, 좋은 여행 사람, 좋은 여행사! Graz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