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2~16
옛 직장 동료와 함께한 이번 여행은 오랜만에 지친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주는 행복한 선물이었습니다.
다낭은 해운대를 생각나게 하는 도시였는데 끝없이 길고 넓은 해변과 도시를 흐르는 한강이 있어 물의 도시답게 아름답고 축복받은 도시 였습니다.
프랑스인들이 세웠다는 핑크빛 상당은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한강 선상식당에서 먹는 저녁식사는 멋진야경과 무희들의 춤도 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구~~ 무엇보다 음식이 입에 잘 맞아 더 좋았습니다. 고수만 빼면 금상첨화~~~~^^
호이안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듯 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골목에 서면 중세 어느 시대의 길모퉁이에 내가 서 있는듯, 거기 어디쯤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속 인물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 하는 행복한 착각도 해봅니다. 거리에 등불이 켜지는 시간~~ 낮보다 더 아름다운 호이안의 밤은 우리를 잠들지 못하게 합니다 이 아름답고 고풍스런 골목한켠에 지치고 아팠던 시간과 지나간 고뇌와 슬픔을 놓아두고 갑니다~~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정말 많이 먹어본 이번 여행에서 또 하나 좋았던 것은 쿠킹클래스 였습니다. 여러가지 베트남 전통요리를 만들어 보고 우리가 만든 요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 ~~~~~~~ 이 나라가 더 가까워 지고 정답게 느껴집니다~~~
낯선 땅, 작은 골목의 등불도.. 들판에 피어난 이름모를 꽃들 마져도 정답고 사랑스러운건 지나는 곳마다 마주치는 이곳 사람들의 소박한 미소 때문이기도 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여행한다는 건 어디를 가든 무엇을 먹든 행복한 시간인 듯 합니다. 여행이 행복한건 돌아가 쉴 곳이 있고, 나를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일까요...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시간..... 아직도 호이안에서의 아침풍경이 생각납니다. 누가 매일 이런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곳에서 아침식사를 마련해 주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베트남 현지 가이드의 우리말 실력이 조금 부족하여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못하는 점이었습니다. 짧은 문장으로 대화 하며 대충 이해 해야 하고 먼저 설명을 해주지 않아서 궁금할때마다 질문을 해야 했습니다. 행복한 여행을 도와준 트래블러스맵 이샛별님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