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높은 습도가 기승을 부리는 대구에 살던 제게 북유럽 여행은 정말 힐링이었습니다^^
높은 하늘과 예쁜 구름이 가득한 늦가을 날씨를 만끽했던 그 시간들이 벌써부터 그리워집니다.
편안한 숙소는 기본이고 덩덩님의 자유일정과 맛집 추천은 최고였습니다. 호텔 bar에서 보던 야경과 음식의 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투어 중간에 넘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숙소에 밴드와 약을 가지고 온 세심한 인솔자 덩덩님의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올 때 모든 팀원들이 타는 것을 확인하고 그제야 비행기를 타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덩덩님~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 가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는데 트램, 지하철, 기차, 버스, 택시, 크루즈, 보트 등 모두 편안했고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송네 피요르드 크루즈는 배멀미를 느끼지 못할 만큼 크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프리미엄 크루즈여서 아름다운 송네 피요르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으로 가는 기차는 1등석이여서 자리가 편안했고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었는데 이동 시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스웨덴에서 핀란드로 가는 실자라인 크루즈는 sea view 업그레이드 덕분에 굳이 선상에 나가지 않아도 객실에서 바다 풍경과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내내 제게 행복을 주었던 룸메 언니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이 후기는 지금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을 룸메 언니와 함께 쓴 후기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