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여행을 다녀온 후 벌써 4개월이나 지났네요. 아직도 남아 있는 그때의 여운을 느끼며 짧은 소회를 전합니다. 저희 가족은 운이 좋게도? 8명 단독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기꺼이 감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연세 있으신 친정부모님부터 초등학교 2학년 조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가는 거라 시작 전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세심히 돌봐주시는 인솔자 선생님, 트래블러스맵의 꼼꼼한 여행 스케쥴 덕분에 안심하고 편안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 컨디션에 따라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더라구요. 우리 가족만을 위한 현지 투어는 특별하고 강렬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준비부터 멋지게 함께 해주셨던 투어디렉터 박선영 선생님, 저희 가족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너무너무 감사한 인솔자 손현담 선생님, 톨레도 현지 가이드 이민재 선생님, 세비야 현지 가이드 박성준 선생님, 그라나다 현지 가이드 홍정아 선생님, 바르셀로나 현지 가이드 도예승 선생님 그리고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시고 너무 귀여우셨던 ^^; 그라나다 스페인 할아버지 가이드 선생님 (이름을 잊었어요 ㅠ) 모두 감사합니다.
가족 모임 때마다 그때의 즐거운 추억들을 꺼내보며 풍성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께 트래블러스맵의 일정을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