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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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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족 그 이상의 충만
작성자 오*미 작성일 2024-12-24 09:19:52















-2024년 11월 18일 남미여행 다녀오신 오*미님 후기-


24년 11/18-12/14 총 27일 간의 내 생애 최고의 긴 여행이었다.

그동안 패키지 여행에 길들여져 왔던 나는 자유식이 있는 세미 패키지는 낯설어서 많이 망설였지만 돌이켜 생각하니 최고의 선택이었다.

친구들과 식사 메뉴를 정하고 준비하고 식당을 찾는 재미 역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첫 나라는 페루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인 이카사막의 와카치나! 사막의 오하시이다.

버킷카도 처음 타보고 샌드보드도 처음 접해보았다.  이 나이에 이렇게 뛰어놀아도 되는지 ~~

3억종의 조류가 산다는 바예스타섬 투어를 통해 펭귄도 만나고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이동하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 감격!이 몰려왔다.

우리 팀에 날씨 요정이 있어 비가 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는 이 여행의 자유 일정이 무척 맘에 든다.

몸이 불편한 사람은 숙소에서 잠을 자며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손으로 만든 모자, 알파카 쉐타, 목도리 등을 구입하며 동네를 돌아다녔다.

그런 손으로 만든 수제품은 페루나 볼리비아에서 사기를 추천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가격이 높아서 사기가 부담스러웠다.
 

볼리비아의 라파스는 해발 4,100m 

인솔자님이 안내대로 타이레놀 등을 미리 먹었더니 큰 부담은 없었다.

드디어 가장 원했던 우유니에 도착했다

우유니! 환상이 현실이 되다. 
 

세계 3대 트레킹코스라는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간단한 트레킹도 했다.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이다

아르헨티나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 트레킹의 시간을 가졌다.

감동인 것은 우유니 사막에서 처럼 이곳에서도 멋진 미니 카페를 준비한 여행사의 배려이다.  10년된 위스키에 450년된 얼음을 넣은 위스키 한 잔을 마시면서 빙하에서의 낭만을 즐겼다.

세계의 끝, 지구의 끝이라는 우수아이아는 사방이 설산으로 둘러싸인 멋진 곳이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저마다 다르다. 어떤 친구는 우유니, 어떤 이는 이과수, 어떤 이는 모레노 빙하 ! 다 생각이 다르네

자유 시간에 브라질 최대 규모라는 새공원을 다녀왔다. 최고의 만족!!

리오데자네이로의 멋진 해변! 우리 호텔은 그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최고의 뷰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 코스도 좋지만 가는 곳마다 좋은 곳에 위치한 호텔, 식사 등이 너무 좋았다.

함께 한 친구는 자기가 그동안 다녔던 여행 패키지 중에서 식사는 최고라고 한다. 나도 동의한다!!
 

호텔 침대에 누워서 일출 사진을 찍었다.

인솔자 선생님 박형찬 대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습도 훈남이지만 너무 자상하시고 배려심이 많아 항상 함께 해주셨어요.

현지 가이드님도 얼마나 다들 멋지신지! 역사와 문화 등 자세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저는 쿠스코 가이드님께 반했어요. 너무 멋지셔서 모자도 똑같은 것으로 샀답니다.

앞으로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저는 먼저 세상에 없는 여행의 프로그램을 먼저 살펴볼 예정입니다.  진심!!

우리 15명 팀원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생일 파티로 와인을 쏘시기도 하고, 캔디, 초코렛, 커피 등 서로 나눠주시고, 사주시려고 하는 마음에 가족같은 분위기

지면을 통해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왕 언니인데 친구처럼 대해주시고, 말씀은 안 하시면서 앞자리 양보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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