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개요>
- 사업명 : 고려대 어학당 겨울 졸업여행
- 지역 : 강원도 강릉, 속초
- 기간 : 2016년 2월 / 2박 3일
고려대 한국어센터를 졸업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졸업여행을 다녀왔습니다.
DAY1: 커피향과 바다향이 가득한 강릉
*월정사 전나무 숲길
관동지방을 대표하는 월정사. 하지만 월정사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으니 월정사로 이어지는 약 1km가량의 전나무 숲길입니다. 울창한 전나무 숲길 아래 서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사진도 찍게 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게 됩니다. 그렇게 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고즈넉한 월정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월정사의 고요함을 느끼고, 약수도 한 그릇 시원하게 마시면 몸과 마음이 정화됩니다.
*커피커퍼 박물관
커피커퍼 박물관은 전 세계 커피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 재배에서부터 한 잔의 커피가 탄생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설사의 안내로 커피 박물관을 순서대로 관람하고 직접 원두를 볶아 집에 가져가게 됩니다.
*경포대 해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한 곳 경포대! 부서지는 겨울 바다의 파도, 하얀 모래밭, 해변가에 둘러 쳐진 송림병품의 조화로 경포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낭만적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졸업여행 추억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DAY2 : 테디베어 박물관 & 속초 재래시장에서 만나는 전통 먹거리
* 테디베어 박물관
원래 둘째날 일정은 설악산에 가는 것이었는데요. 그 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케이블카 운영을 못한다는 비보가 ㅠ.ㅠ... 어쩔 수 없이 학생들에게 다른 대안지를 주고 선택하라고 했는데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곳이 테디베어 박물관이었습니다. 귀여운 곰돌이 인형을 구경하고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속초 중앙시장을 들렀습니다. 닭강정, 순대 등 속초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 이곳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자유로운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트래블러스맵 여행의 가장 큰 장점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소규모 여행을 추구하는 것이 맵의 원칙이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여행을 가는 경우 자유시간을 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맵은 최대한 자유롭고 정말 친구들끼리 여행 온 기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의 여유로운 산책이나 경포대 해변에서의 길고 자유분방한 자유 시간까지!! 식사 메뉴도 속초 중앙 시장에서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찾아 먹으면서 재래 시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맵의 여행을 통해서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되셨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도 맵과 함께한 여행이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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